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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리단길 별빛야시장부터 생맥주 페스티벌까지!” - 도봉구, 전통시장 야간문화축제로 젊은 세대·관광객 유치 나선다
  • 기사등록 2025-04-23 1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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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양한 문화 축제를 연다. 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 쌍리단길상점가에서 각기 다른 특색의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축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세대를 포함한 새로운 손님을 유치하고, 각 상권의 매출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시장에서는 야시장, 먹거리 축제, 공연 등 다양한 야간·음식문화 행사가 준비된다.


가장 먼저 6월에는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도깨비야시장 음식문화축제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맥주 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은 함께 손을 잡고 ‘미식 여행을 떠나요’라는 연합 행사를 9~10월에 개최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홍보와 판매, 공연, 막걸리&안주 쿠폰 행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0월에는 쌍리단길상점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시즌2’가 펼쳐진다. 별빛야시장, 별빛공연, 별빛체험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쌍리단길 거리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행사 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도봉구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난해 10월 쌍리단길상점가 일대에서 열린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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