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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강화 - 민관 합동 특별전담팀 운영 위험 간판 철거·불법 광고물 정비
  • 기사등록 2025-04-30 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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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전문인력과 도봉구지부, 그리고 구청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특별전담팀이 주도한다.


점검 대상은 돌출 간판, 벽면이용 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주요 옥외광고물 130여 곳과 현수막, 입간판, 풍선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이다. 특히 주인이 없는 위험 간판에 대해서는 정비와 철거를 병행한다. 구는 올해 4월까지 이미 28개소의 노후·위험 간판을 철거하는 등 선제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점검 기간 이후에도 수시 점검과 태풍 등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기동반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자율 정비문화 확산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민원부서, 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안전관리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정비에 나서겠다”며, 옥외광고물의 안전관리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 옥외광고물 안전 관리 안내 홍보물. 도봉구는 6월 초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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