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풍수해 대비를 위한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5월 노사합동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단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풍수해를 대비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재정비했다. 또 관내 축구장·풋살장 골대의 고정조치 상태를 점검했으며, 관련사고 예방을 위한 전담 TF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풍수해 대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이행 여부 ▲주차장 및 지하층 풍수해 대비물품 구비 여부 ▲배수로 정비 및 비상연락망 가동 여부 등을 확인했고, 골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 정보를 수집하며 대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기수 이사장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가 진행되는 만큼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고 있다”며, “사회적 이슈에 신속히 대응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노사합동 안전점검의 날을 함께 한 김기수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점검 후 파이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