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봉구시설관리공단-전통시장 상인회 상생 협력 맞손 - “전통시장은 지역의 심장” 지역경제 활성화로 온기 더한다
  • 기사등록 2025-06-11 10:24:25
기사수정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이 도봉구 내 3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방학동도깨비시장, 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상인회로,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매년 설·추석 명절을 전후로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장 이용을 장려해왔다. 지난 2월 24일에는 신창시장에서 홍국표 시의원과 공단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가 열려 상인들과의 소통과 격려가 이뤄졌다.


도봉구는 그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우수단체 표창을 받았고, 시설 현대화, 경영 시스템 개선, 디지털 기반 조성, 온누리상품권 확대 등 전방위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번 공단의 협약은 이런 행정 지원과 현장 실행력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수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경제 활동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정서와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장소”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관내 전통시장인 도깨비, 신창, 창동골목시장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94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