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민들이 3일 식목일을 앞두고 초안산 붕붕도서관 일대에 팥배나무 등 4657주를 식재했다.
창동 주민들과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구청직원, 이태용 도봉구의회 의장과 구의원들, 자연보호협의회, 해등나누미 봉사단은 물론 신창유치원과 새샘어린이집 어린이들도 푸른 도봉 가꾸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나무심기에 앞서 모험놀이터 놀이지도사의 레크리에이션으로 몸도 풀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늘 심는 나무들이 1년 동안 163kg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어린이들의 참여가 더욱 반갑다. 아이들을 위한 더 푸른 도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14개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꽃나무와 비료를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시민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곳곳에 꽃나무를 함께 식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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