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월 3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재정심의위원회에서 우이방학경전철 총사업비를 협의한 결과 4,267억 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이로써 16년간 지연된 우이방학경전철은 2월 초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과 5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절차가 완료되면 입찰방식 결정을 통한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5월 수요예측재조사가 통과되면서부터 사업추진이 가능해졌으며 지난해 6월에는 전략환경영향평가, 12월에는 환승편익성 심의와 설계적정성 심의가 완료됐다.
현재 구는 우이방학경전철 설계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턴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발주를 서울시에 요청하고 있으며, 늦어도 2025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에 나서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조기에 우이방학경전철이 착공될 수 있도록 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도봉구 교통행정과 미래교통추진팀 02-2091-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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