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관계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및 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봉구는 급격한 경기 하락 가능성에 대응하고 민간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속한 재정 투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재정 집행 대상액 1조 55억원 중 8,667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86.19%를 기록, 행정안전부의 목표치인 84.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런 성과 덕분에 도봉구는 지난 3월 지방재정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앞선 ‘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도봉구는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도봉구의 모든 직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한 마음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올 하반기에도 민생 안정을 위해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도봉구의 재정 관리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