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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 추석 종합대책 시행 - 응급 의료대책부터 주차 무료개방까지 구민 편의 지원 집중
  • 기사등록 2024-09-11 0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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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종합 대책을 준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유시장을 찾아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목)까지 주민 편의를 위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경제와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9일 수유프라자 및 수유시장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16개 전통시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9일 수유재래시장에서는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경청했다. 또 시장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강북구의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주길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석 종합대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이골목시장에서는 2일부터 시작해 14일(토)까지 쿠폰 제공, 예술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가, 수유재래시장에서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장바구니 사용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유전통시장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사은품 증정 행사가 열려 구민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해 주차료가 면제된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백년시장과 수유중앙시장 2곳은 상시 주차가 허용되며, 우이(골목)시장, 동북시장, 솔샘시장, 강북북부시장, 장미원골목시장 등 5곳은 18일(수)까지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연휴 기간인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는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해당 학교 목록도 공개됐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추석 연휴 동안 중단된다. 연휴 전 배출 가능한 날짜는 13일 자정까지며, 연휴가 끝나는 18일 오후 6시부터 배출할 수 있다.


강북구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주간에는 보건소 진료대책상황실, 야간에는 강북구청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강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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