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신문장학회(이하 장학회, 회장 장용석)가 2월 19일 장학생 7명에게 총 125만원의 장학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장학회는 그간 매달 셋째 주 월요일에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15만원, 고등학생 20만원, 대학 생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장학회는 그간 10명의 학 생에게 장학금 총 180만원을 전달해 왔으나 졸업시즌을 맞아 고교 3년생 3명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대학 진학을 연기해 지원대상에서 빠졌다. 신승민(경기상고 3학년)군은 스포츠학 전공으로 미국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며, 김유민-유진 형제(인덕과학기술고 3학년)는 지방인력개발원에서공부해 취업한 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장용석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이제 곧 봄 기운이 움트는 계절이 다가오는 중에 우수 절기에 맞춰 19일에 비가 와서 올 한 해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임을 암시한다”며“장학회 회원들이 졸업과 진학 등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나은빈 삼각산초등학교 5학년▲나유빈 삼각산초등학교 3학년 ▲윤구원 인수중학교 3학년 ▲이평안 대동세무고등학교 1학년 ▲신승헌 동성고등학교 3학년 ▲조홍철 창동고등학교 3학년▲양채윤 배화여자대학교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