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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 확산’ 강북구, 이동형 푸드마켓 확대 운영 - 기부품으로 구성된 간이 마켓, 월 1회 5개 품목 제공
  • 기사등록 2025-04-16 1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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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푸드마켓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형 푸드마켓(1동 1푸드마켓)’ 운영을 확대한다.


기존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만 운영되던 이동형 푸드마켓은 오는 25일(금)부터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도 추가 운영한다.


이동형 푸드마켓은 강북구가 위탁 중인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기부 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주민에게 제공하는 간이 푸드마켓이다. 가게 형태의 나눔 공간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기존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 공간과 연계해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구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월 1회 5개 품목을 지원받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민들이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이동형 푸드마켓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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