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예비·신혼부부, 임신·출산가정,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를 위한 각종 지원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출생·양육·돌봄 지원사업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소책자는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5개 분야, 74개 항목의 지원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예비·신혼부부 ▲임신·출산가정 ▲양육가정 ▲다양한 가족형태 ▲유관기관 등으로 구분해, 다문화·장애인·한부모·입양·위탁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책자에는 공공예식장 운영, 임신 사전건강관리,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지원, 1인 자영업자 임산부 지원, 첫만남 이용권, 농식품 바우처, 부모급여, 서울형 가사서비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정리돼 있다. 또 가족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도 함께 실렸다.

구 관계자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예비부부와 자녀양육 가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책자는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또는 가족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강북구가 각종 지원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출생·양육·돌봄 지원 안내 소책자를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