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3위에 오르며 생활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형 스포츠 축제로, 올해는 총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20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도봉구는 생활체조, 풋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족구(동호인 종목)와 윷놀이(시민참여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한 대회에서 안전사고 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모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선수단과 체육회 모두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종합 3위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갈 계획이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과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도봉구민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