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5월부터 무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5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2회씩 총 72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자기소개서 및 면접 클리닉 △현직자 멘토링 △채용 트렌드 파악을 통한 취업 전략 수립 등으로, 청년 맞춤형 강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angbukjob1)에 게시된 5월 프로그램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강좌가 진행되는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덕릉로 28길 28, 2층)는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업·진로 상담 △성격유형 검사(MBTI) △자기소개서·면접 클리닉 △화상면접실 제공 등과 함께, 학습과 취업 준비를 위한 스터디 라운지와 힐링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가 준비한 무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북청년일자리센터 스터디 라운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