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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환경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 개최 - 지구를 위한 참여 탄소공감마일리지로 실천 유도, 커피쿠폰도 증정
  • 기사등록 2025-06-11 1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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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탄소공감마일리지’ 특별 이벤트를 5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목)까지 운영한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수행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도봉구만의 친환경 인센티브 제도다. 2023년 4월 도입된 이래 꾸준히 항목을 확대하며 주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규 가입자에게 2,000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기존 회원 중 탄소중립 실천 3가지를 한 번에 인증한 주민에게도 추첨을 통해 별도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중복 지급은 안 되며, 모든 참여자는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인증해야 한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인증한 주민에게는 추가로 1,000마일리지가 제공된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환경 친화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개소했다.


현재까지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누적 100만 회 이상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했으며, 약 3,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도봉구는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도봉구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일상의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전 지구적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도봉구가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공감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를 지키는 마일리지 이벤트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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