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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 복지다” 강북구, 청소년 미래 교육지원센터 조성 박차 - 2028년 개관 목표 진로·진학·인성교육 통합한 ‘교육플랫폼’ 구축
  • 기사등록 2025-06-11 1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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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학령인구 유출과 교육자원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구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강북청소년미래교육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미아동 삼양사거리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지난해 4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 202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해당 시설이 강북구 내 통합형 교육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강북구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이미 수행하고 있다.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진로·진학 상담 및 입시설명회 개최 ▲잡월드, 청소년미래진로센터 체험 프로그램 등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학부모 대상의 명사특강과 자녀 양육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센터가 개관하면, 이 모든 프로그램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진로상담, 체험형 교육, 부모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센터 조성은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의 영역임을 반영한 사업”이라며, “청소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학부모가 교육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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