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 수유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영래)는 지난 8월 20일,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12명이 참여했으며, 폭염특보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빗물받이와 하수구 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중점적으로 방역해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예방에 힘썼다.
이영래 협의회장은 “폭우와 폭염으로 주민 불편이 큰 시기에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명노준 수유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율적으로 방역 활동에 참여해준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유2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수유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지도자들이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택가 밀집지역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