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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의원, 창5동 전신주 안전 문제 해결 나서 - 주민 간담회·현장 점검 통해 이설·지중화 등 대책 논의
  • 기사등록 2025-09-02 16: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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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석 의원은 지난 8월 19일, 창5동 도봉로 134길 일대 아파트와 빌라 단지 주변 전신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점검과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KT 전화국과 도봉구청 가로관리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해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했다.


해당 지역은 도로가 좁은 데다 전신주가 차량 통행로에 인접해 있어, 크고 작은 충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로 인해 일부 전신주가 기울고 전선이 뒤엉키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으며, 주민들은 전자파 노출에 대한 우려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날 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사고 다발 구역을 직접 확인하며 전선 정리, 전신주 교체·이설, 장기적으로는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KT 측은 우선 뒤엉킨 전선을 정리하기로 하고, 특히 기울기가 심한 전신주 1기에 대해서는 교체 또는 기울기 조정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전신주 2기에 대해서도 추후 검토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호석 의원은 “노후 전신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KT와 구청이 함께 현장을 점검한 만큼, 전신주 이설이나 지중화 사업을 적극 검토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평일 오전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준 11개 단지 14명의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도봉구청과 KT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이호석 의원과 주민들, 관계자들이 전신주 안전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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