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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제3회 편지쓰기·엽서 만들기 대회 시상식 개최 - 광복 80주년 맞아 역사·이웃 향한 감사와 따뜻한 감성 담아
  • 기사등록 2025-09-16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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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편지문학관은 지난 4일 오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60여 명과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시상식과 더불어 편지문학관 전시실에서는 수상작 전시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도봉구민과 도봉구 소재 학교·직장에 다니는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내가 사는 도봉’, ‘사랑하는 이웃’, ‘행복했던 순간’ 등을 주제로 삼아 주민의 시선을 담았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와 역사 속 인물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들도 출품돼 의미를 더했다.


심사는 (사)한국문인협회 도봉구지부와 (사)한국미술협회 도봉구지부에서 추천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인 도봉구청장상은 총 9명에게 수여됐다. 편지쓰기 부문에서는 임재인(가인초 1학년), 송지우(월천초 6학년), 권예진(염광중 3학년), 이계섭 씨(일반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예쁜 엽서 만들기 부문에서는 김민서(방학가람어린이집), 김태연(창도초 3학년), 김다원(누원초 4학년), 유수현(창동중 1학년), 이승연 씨(일반부)가 선정됐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편지가 지닌 따뜻한 인문학적 감성을 통해 손편지 쓰기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각 부문 수상작은 편지문학관에서 상설 전시되며, 대회 및 전시 관련 문의는 편지문학관(☎ 02-998-4028)으로 하면 된다.


▲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 시상식 후 참석자들과 내빈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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