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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 새활용 창업·노동자 복지 현장 점검 - “새활용 산업은 기후위기 대응·노동복지는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져야”
  • 기사등록 2025-09-16 16: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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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3일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와 서울시노동자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는 2023년 개관 이후 업사이클링 산업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킹, 기업 IR 지원,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현재 3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25년 말까지는 서울시 창업정책과 위탁으로 운영되고 이후 2026년부터는 기후환경본부가 운영을 맡게 된다.


이 의원은 “운영 주체가 바뀌더라도 입주 기업들이 불안정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적 조치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새활용 산업이 기후위기 시대의 소비문화를 변화시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노동자복지관을 방문해 재취업 아카데미, 노동법률 상담, 직무역량 강화,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취약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법률 상담사업 등 사회안전망 제공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상훈 의원은 “산업구조와 노동환경 변화로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소규모사업장 노동자가 급증했지만 공공복지와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홀로 고립된 노동자들이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느끼며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동공제회 활성화 등 노동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훈 시의원이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새활용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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