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4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년 도봉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봉구는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인의 헌신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 주관으로 ‘사회복지인, 놀자 잇(eat)자 터놓자(놀잇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 84명과 지역 복지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6곳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 체험마당에서는 레진아트·테라리움·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핫도그, 소시지, 솜사탕 등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인들은 “현장에서의 노고를 인정받아 큰 힘이 됐다”, “잠시나마 동료들과 교류하며 재충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봉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봉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 유공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