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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동 사랑방모임회, 이웃들 따뜻한 겨울 힘 보태
편집국 편집장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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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보안등에 안전 디자인 더해 안심귀갓길 조성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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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소득 500가구 추가모집에 20대1 경쟁률 기록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 500가구를 추가모집 한 결과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청한 가구는 가족돌봄청년 538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9659가구 등 총 1만197가구다. 최종 모집 인원은 가족돌봄청년 150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350가구 등 총 500가구다.신청 가구 중 1인가구는 5103건(50%)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 가구가 5185건(50.8%)으로 가장 많았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으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복지제도로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우선 시는 지원자 1만197가구 중 가족돌봄청년 534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980가구 등 1514가구를 랜덤으로 예비 선정했다. 이후 다음 달부터 3월까지 자격 요건 조사를 거친 뒤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예비 선정된 1514가구는 오는 31일(수)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안심소득 참여 신청서, 사회보장급여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등 서류 4종을 제출하면 된다.시는 서류 제출 가구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한 뒤 중위소득 50% 이하면서 재산 3억2600만원 이하인 가구를 선별할 예정이다. 안심소득 지급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통계 구축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도 진행한다.이후 소득·재산 기준을 총족하고 기초 선조사 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무작위 방식으로 4월 초 최종 500가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4월부터 매월 1년간 지원 받는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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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생활안심 디자인 적용 시설물 10곳 조성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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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에 300억 무이자 융자
서울시가 노후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은 고효율 창호나 단열재, LED조명, 폐열회수설비 설치를 통해 비효율적인 낭비요인을 없애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온실가스 70%가 건물 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는 서울시는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탄소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이 54.3%를 차지하는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하다.시는 민간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촉진을 위해 올해 무이자 융자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80억원 증액해 300억원까지 확대했다. 2023년의 경우 당초 에너지효율화사업 예산으로 120억원을 편성했으나 높은 호응으로 상반기에만 611건이 접수돼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으로 100억원을 확보해 지원한 바 있다.올해 지원대상은 승인 후 10년이 지난 서울소재 민간 건축물로 공사금액의 80∼100%며,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0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건물에너지효율화 지원시스템(https://brp.eseoul.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융자심의위원회에서 적합도 및 타당성 등을 심의, 공사가 끝나면 약정된 금융기관의 대출 절차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올해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택부문 대출 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증보험 가입요율을 전년대비 23.7% 낮췄다. 다만 사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투입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시공업체 위반사항에 대해 조치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1일(목) 서소문청사에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관심 있는 건물·주택 소유자, 시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과 관련된 정책을 소개하고, 올해 달라진 내용과 절차에 대해서 안내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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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판매 개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3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새로운 교통 정책으로 국내에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늘렸다. 시는 횟수 제한 없는 서비스로 인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기후 대응 및 민생 편의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오는 27일(토)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막바지 시스템 점검 및 판매 준비를 진행 중이다.요금제는 총 2가지다. 6만2000원권을 구매하면 30일 동안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6만5000원권으로는 지하철, 버스와 함께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탈 수 있다.시민들은 편의에 맞춰 모바일과 실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계좌 등록·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해야 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편의점에서는 충전서비스가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 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위치한 충전단말기에서는 기존 교통카드 충전 과정과 동일하게 할 수 있다. 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을 지정해 30일 동안 이용하는 방식이다.따릉이 이용이 포함된 6만5000원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휴대전화 기종에 관계없이 ‘티머니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의 번호 16자리를 입력 후 1시간 이용권을 30일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해 기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미리 해야 한다.한편,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지하철 노선은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 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 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전 구간 ▲(9호선) 전 구간 ▲(우이신설선) 전 구간 ▲(신림선) 전 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경춘선) 청량리/광운대~신내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이다.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기후동행카드로 탑승할 수 있지만 경기·인천 등 타 시·도 면허버스와 요금체계가 상이한 광역 및 심야버스는 당분간 이용이 어렵다. 시는 4월부터 인천·김포 광역버스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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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식물원 묵은 때 벗겨내고 새 단장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전시온실 정비를 마치고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 관람재개와 함께 소망트리 만들기, 식물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올 겨울 서울대공원 식물원을 방문하면 풍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이 올해 개원 40주년(서울대공원 식물원은 39주년)을 맞는 가운데, 식물원 대표시설인 전시온실도 오랜 시간의 흔적으로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해 지난 3개월간 관람이 중단됐다. 이번에 전시온실의 주요 구조부 부식 제거와 함께 곳곳에 벗겨진 칠을 새로 해 단장을 마쳤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높이 25m, 면적 2,825㎡로 1985년 개원해 최근에는 보기 어려운 철골과 복층 유리로 지어진 근대 온실 형태로 건축문화사적 가치도 크다.정비기간 중 실내관람은 중단됐지만, 야외식물원에 ‘식물원 속 산타마을’을 연출해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겨울특집 교육프로그램 ‘식물원 속 산타마을에서 소망트리 만들기’를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달 겨울특집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장식품을 만들어 식물원 외부에 마련된 나무를 꾸며보고 또 집에 가져가서 집 안 곳곳을 장식해 볼 수 있는 ‘식물원에서 새해맞이 소망담기’를 운영한다. 오는 2월 7일(수)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30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예약은 희망하는 참가일 이틀 전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25명이다. 식물원 상시 해설프로그램인 ‘식물원 지구여행’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평일 2회(1회 10:30, 2회 14:30, 50분 해설, 단 수, 금요일은 1회차만 운영) 운영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단, 동물원 입장료와 코끼리 열차는 개인부담이다. 아이동반 가족은 동물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30분까지 30분 단위로 운영(점심시간 운영 중단)하는 전기순환버스를 타면 식물원 앞까지 도착할 수 있다.혼자서 조용히 식물원을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손쉽게 QR코드를 활용한 식물해설 셀프가이드 ‘나혼자 식물원 투어’를 활용할 수 있다. 식물원 주요 식물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음성 녹음(한국어, 영어)된 식물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앱 설치나 오디오 장비 대여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식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음성으로 설명된다.한편,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사막관, 열대관, 열대2관, 온대림관, 식충식물관으로 구성돼 총 562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다. 식충식물관에서는 파리지옥, 미모사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사막관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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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누적 이용 3만 건 달해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이들이 집을 나서서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도입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약 3만 건(2023년 12월 기준 2만9,181건)을 기록했다. 월평균으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해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고(1만722건), 시행 3년 차인 2023년은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만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동행하며 병원 이용 중 접수, 수납, 약국 동행 등도 함께 한다. 작년에는 노노(老老)부부, 조손(祖孫)가정 같이 가정 내에서 도움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용대상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서울시민’으로 확대했다. 이용유형으로는 진료 동행이 41.7%로 가장 많았으며, 투석, 재활 및 항암 치료, 검사 및 입·퇴원 지원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다. 그 밖에 건강검진에도 병원동행매니저가 동행할 수 있어 수면내시경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항목에서 95.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입증했다.‘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올해도 지속된다. 병원 갈 때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시간당 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전화(☎1533-1179)로 서비스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할 수 있으며, 당일예약도 가능하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며, 주말도 사전 예약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서울시 소재 병원에 한해 지원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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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新) 고도지구 구상 전면개편 추진
앞으로 서울시 재개발 정비계획을 입안할 때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 요건이 3분의2 이상에서 2분의1 이상으로 완화된다.또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입안을 재검토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서울시는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이에 따라 정비계획 입안 동의율은 기존 토지 등 소유자 3분의2 이상에서 2분의1 이상으로 완화된다.단 토지면적 기준(2분의1 이상)은 주민 의사를 반영한 정비구역 지정이라는 취지를 살려 당초 요건을 유지하기로 했다.또 입안 재검토 및 취소 기준이 신설됐는데, 이 기준은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정안으로 가결됐다.입안 재검토 기준은 주민공람안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반대 15% 이상이었으나, 수정안에서 2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공공재개발 단독시행 방식은 토지 등 소유자 반대 25%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입안 재검토 기준에 해당하면 입안권자인 구청장은 구역계 일부 제척·변경 등 조치계획을 세워 시에 사업추진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또 민간재개발은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이나 토지면적 2분의1 이상 반대가 있을 때, 공공재개발은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 또는 토지면적 2분의1 이상 반대가 있을 때 입안을 취소할 수 있다.이로써 주민 반대가 많아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해 구청장이 입안을 중단(취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다만 요건 충족 시 자동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정비계획 입안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변경 내용은 고시일부터 시행된다. 단 시행일 전날까지 주민공람을 공고한 구역은 종전 기준을 적용한다. 공공재개발 단독시행 방식의 경우 시행일 전날까지 입안을 제안한 구역은 종전 기준이 적용된다.또 남산, 북한산, 국회의사당 주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해온 고도지구 제도도 약 3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이번 심의안에는 지난해 발표한 구상안에서 더 나아가 경관을 보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높이를 추가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남산 주변, 북한산 주변, 구기·평창 주변 고도지구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높이 기준 완화가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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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기금으로 양육·돌봄 안전 중점 추진
서울시는 민간단체와의 공동 협력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올해 5억원 규모로 실시한다.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온북카페 작은도서관’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850여 명의 남성 양육자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양성평등 한 돌봄·문화 조성 등을 위한 ‘가족’ 분야와,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총 지원 금액은 5억원이며, 1개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참여 희망 단체는 다음달 8일(목)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 단체의 경우도 1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된다.시는 성평등기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전에 동일·유사 사업 중복 지원 여부를 검증하고, 신청단체의 사업 수행능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역량 있는 단체 선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또 올해는 모든 신규 신청단체에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업수행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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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공단, 상반기 공채 필기시험 실시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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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부담금 연납하고 10% 할인 받으세요”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오는 31일(수)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해 준다.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자동차(유로 4등급 이하)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15만7,134대의 경유차량에 부과될 예정이다.부과금액은 차량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며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에 쓰인다.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연 2회(1기분 3월, 2기분 9월) 부과되나, 31일까지 일시 납부하면 1·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연납 신청이 가능하나, 2기분(24. 1. 1.~24. 6. 30.) 부과금액만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분 제도 활용 시 최소 1만 6000원에서 최대 8만 2000원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연납 신청은 31일까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시스템) 또는 차량이 등록된 자치구 환경과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북구는 환경과(02-901-6744), 도봉구는 기후환경과(02-2091-3233)로 신청하면 된다.31일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하며,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된다. 연납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한 번만 신청·납부 하면 매년 1월 연납 고지서가 발부된다. 이택스(etax.seoul.go.kr), 서울시세금납부앱, 은행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ARS(1599-3900),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일시 납부 후 6월 30일 이전에 등록지 변경, 소유권 양도, 차량 말소, 부과 제외·면제 대상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다시 산정하고 차액은 환급해 준다.주소지 변경으로 관할 자치구가 변경된 경우, 전입한 자치구에 다시 일시 납부 신고를 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성격으로 반기마다 부과되기 때문에 1월 1일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취득한 경우, 당해 연도에는 일시 납부를 신청할 수 없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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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들의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보람일자리에 참여할 40대 이상 중장년 5600명을 모집한다.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이다.먼저 학교 안전, 장애인 지원 분야 등에서 활동할 1064명을 모집한다. 이후 3월까지 교육, 지역복지, 문화, 안전,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해 나갈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67세 시민이다. 선발 시 사업별로 6~8개월 동안 활동하고 매달 활동비 56만 2020원(57시간 기준)을 받는다.올해부터는 참여자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소지 등을 고려해 권역별(서·중·남·북부)로 근무처를 배치한다.보람일자리 경험이 새로운 정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일 연계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한다.중장년 직업능력개발교육 플랫폼인 ‘서울런4050 포털’과 연계해 직업 경로를 제안하고 직무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정보와 참여 기회도 공유한다.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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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활용하세요”
서울시는 청년들의 구직 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를 올해 종로 지점이 새롭게 문을 여는 등 14개 지점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지난해 5만 5000여 명의 청년들이 이용, 전년(4만8416명)에 비해 14% 이용자가 늘었다. 이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취업날개 서비스’는 서비스 이후 지속적으로 지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천호, 영등포, 노원 3개 지점으로 확대됐고, 올해는 종로(종로구 종로 223, 우교빌딩 4층)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14개 지점에서 각각 차별화된 서비스를 골라 이용할 수도 있다. 각 지점은 기업별(외국계, 스타트업 등), 업종별 면접 형태에 맞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대여한다. 홍대점(드림윙즈)과 건대점(열린옷장)은 당일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청년들이 입고 온 옷과 신발 등을 보관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졸업 예정자~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회 대여 시 3박 4일간 이용 가능하고, 연간 최대 10회까지 대여할 수 있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은 물론 넥타이, 벨트, 구두 등도 한 번에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대여 기간 종료일로부터 5일 이내에 추가 면접이 있는 경우에는 예약시스템을 통해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취업날개서비스 누리집에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면접정장을 빌릴 수 있다.‘취업날개 서비스’는 처음 서비스 이용할 때 치수 측정 등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취업날개서비스 누리집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후 택배로 수령해 이용할 수 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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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정승차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 20대 남성이 68세 어머니 우대용 카드를 사용해 압구정역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매일 부정 승차를 해왔다. 역 직원은 전산기 자료를 분석해 부정 승차 의심 카드의 이용 시간 등을 확인하고 해당 시간대의 폐쇄회로(CC)TV를 조회했다. 우대용 카드 승차데이터와 CCTV 화면 내 인물이 달라 부정 승차 의심 승객으로 간주했고 해당 시간대에 실시간으로 CCTV 모니터링을 해 부정 승차자를 단속해 부가금을 징수했다. 부정 승차자는 승차 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인 5만2700원과 지난 한 달간 20회의 부정 승차 내역이 적발돼 총 105만4000원을 납부해야 했다.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에만 5만여 건에 달하는 지하철 부정 승차가 범죄행위라는 인식 확산에 나서 오는 2월 2일까지 특별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1~8호선 275개 전역에서 이뤄진다. 공사는 매년 노·사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해 공정한 지하철 이용 예절을 안내하고 부정 승차 특별단속 등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 부정 승차 4만9692건을 단속했고 부가금으로 약 22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지난해 총 승차인원은 14억1300만 명이며 이 중 부정승차는 21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정 승차로 단속된 경우 승차 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를 납부해야 한다. 또 과거 부정 승차 내역이 있는 경우에는 과거 분까지 합산해 부가 운임을 내야 한다. 공사는 부정 승차 단속 방법도 과거 대면 단속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거나 CCTV 모니터링 등을 활용하는 등 과학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했다.지하철의 공정한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승차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해 공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 중이다. 공사는 부정 승차자를 대상으로 경범죄처벌법 편의시설 부정이용죄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사법기관은 이에 대해 일관되게 벌금형을 부과하고 있다.부정 승차 유형으로는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83.0%), 초·중·고등학생 할인권 부정사용(9.6%),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는 무표 미신고(7.4%) 등으로 부정 승차 유형 중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사용이 가장 많았다. 우대용 카드에는 경로·장애인·유공자 카드 등이 포함된다.한편, 공사는 우대용 카드 부정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9개 역사에서 시범 실시하던 우대용 카드 태그 시 ‘행복하세요’ 음성 송출을 올해부터 전 역사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했다. 또 경로·장애인 우대카드에 사용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사진 부착과 부정 승차 부가금을 30배에서 50배로 상향할 것을 지난해 국회에 건의하기도 했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