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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즐거운산악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 100만원 기탁
편집국 편집장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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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행복한 일터를 제공하자”
편집국 편집장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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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최대 33만4810원으로 인상됩니다”
기초연금이 2024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1,630원 인상된다.아울러,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원, 부부가구는 340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 17만6000원 인상된다.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000만원 이상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3,000cc 이상 기준은 폐지된다.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어르신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3년 9,620원→2024년 9,8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110만원(2023년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인 1959년생 어르신들이 대상이다.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①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②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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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어요”
편집국 편집장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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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엄마아빠택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서울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외출을 돕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올해부터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서울엄마아빠택시는 병원이나 약국 등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대형 승합차로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서울시가 24개월 이하 영아 1명당 10만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한다.차량 내부에는 KC인증 카시트를 비롯해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 등이 설치돼있다. 6개월 이하 신생아를 위해서는 예약제로 신생아용 카시트도 제공한다.지난해 1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 인원인 3만459명보다 15% 많은 약 3만5000명이 이용했다. 시범사업 당시 예약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는 예약비용을 없앴다.서울엄마아빠택시를 이용한 양육자 10명 중 9명(92.2%)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친절·안전운행(96.5%), 호출 편리성(94%), 신청절차 간편(92.7%), 카시트 제공(81.3%) 등의 순으로 만족도를 보였다.서비스 신청은 운영사인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엄마아빠뿐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모바일 앱을 설치한 뒤 서비스를 신청하면 2주 이내에 거주지 자치구에서 자격을 확인해 승인해준다. 승인 후 영아 1명당 10만원의 택시이용권을 포인트 형식으로 받는다.포인트를 지급받은 양육자는 앱에서 서울엄마아빠 택시를 호출하면 포인트 한도 내에서 병원, 나들이, 친인척 방문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택시 이용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시에는 전화(1688-7722)로 호출하면 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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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편안히 성묘 다녀오세요”
편집국 편집장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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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100% LED로 교체 매력 야간경관 만든다
내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가로등이 밝고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조명으로 교체된다. 시간대나 기상 상황에 맞춰 가로등이 켜지고 꺼지는 지능형 점·소등 시스템도 도입된다.서울시는 쾌적한 도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올해 가로등을 비롯한 도로조명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노후 가로등 개량 예산 180억을 포함해 올해 2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먼저 가로등은 내년까지 100%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지난해 말까지 시도 설치 가로등 14만2822개 중 92.3%(13만1826등)를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올해는 잔여분 중 3475개를 교체할 계획이다.또 교통량이 줄어드는 야간에 가로등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밝기 제어장치 ‘디밍(Dimming)’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디밍 시스템은 가로등 밝기를 1~100%까지 1% 단위로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 장치로, 교통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밝기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또 일출·일몰,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수동으로 제어했던 가로등 점·소등 방식을 날씨와 교통정보를 연계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한다.가로등 고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점검 시스템도 구축한다. 올해 중으로 누전 등 기기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점검장치를 가로등 분전함(4540개소)에 설치할 방침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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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동 사랑방모임회, 이웃들 따뜻한 겨울 힘 보태
편집국 편집장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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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보안등에 안전 디자인 더해 안심귀갓길 조성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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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소득 500가구 추가모집에 20대1 경쟁률 기록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년’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 500가구를 추가모집 한 결과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청한 가구는 가족돌봄청년 538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9659가구 등 총 1만197가구다. 최종 모집 인원은 가족돌봄청년 150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350가구 등 총 500가구다.신청 가구 중 1인가구는 5103건(50%)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64세에 해당하는 중장년 가구가 5185건(50.8%)으로 가장 많았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분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으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복지제도로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목적이다.우선 시는 지원자 1만197가구 중 가족돌봄청년 534가구, 저소득 위기가구 980가구 등 1514가구를 랜덤으로 예비 선정했다. 이후 다음 달부터 3월까지 자격 요건 조사를 거친 뒤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예비 선정된 1514가구는 오는 31일(수)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안심소득 참여 신청서, 사회보장급여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등 서류 4종을 제출하면 된다.시는 서류 제출 가구를 대상으로 3월 말까지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한 뒤 중위소득 50% 이하면서 재산 3억2600만원 이하인 가구를 선별할 예정이다. 안심소득 지급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통계 구축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도 진행한다.이후 소득·재산 기준을 총족하고 기초 선조사 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무작위 방식으로 4월 초 최종 500가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4월부터 매월 1년간 지원 받는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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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생활안심 디자인 적용 시설물 10곳 조성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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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에 300억 무이자 융자
서울시가 노후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은 고효율 창호나 단열재, LED조명, 폐열회수설비 설치를 통해 비효율적인 낭비요인을 없애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온실가스 70%가 건물 분야에서 배출되고 있는 서울시는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탄소 배출량이 2배 이상 높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이 54.3%를 차지하는 만큼 관리대책이 필요하다.시는 민간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촉진을 위해 올해 무이자 융자 지원 규모를 작년보다 80억원 증액해 300억원까지 확대했다. 2023년의 경우 당초 에너지효율화사업 예산으로 120억원을 편성했으나 높은 호응으로 상반기에만 611건이 접수돼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으로 100억원을 확보해 지원한 바 있다.올해 지원대상은 승인 후 10년이 지난 서울소재 민간 건축물로 공사금액의 80∼100%며,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최대 60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건물에너지효율화 지원시스템(https://brp.eseoul.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융자심의위원회에서 적합도 및 타당성 등을 심의, 공사가 끝나면 약정된 금융기관의 대출 절차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올해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택부문 대출 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증보험 가입요율을 전년대비 23.7% 낮췄다. 다만 사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투입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시공업체 위반사항에 대해 조치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다음달 1일(목) 서소문청사에서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에 관심 있는 건물·주택 소유자, 시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과 관련된 정책을 소개하고, 올해 달라진 내용과 절차에 대해서 안내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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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판매 개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23일부터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서울시 기후동행카드는 새로운 교통 정책으로 국내에 통용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할인 상품의 성격과 혜택을 통합해 시민 편익을 늘렸다. 시는 횟수 제한 없는 서비스로 인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과 기후 대응 및 민생 편의 지원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오는 27일(토)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현재 교통운송기관들과 막바지 시스템 점검 및 판매 준비를 진행 중이다.요금제는 총 2가지다. 6만2000원권을 구매하면 30일 동안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6만5000원권으로는 지하철, 버스와 함께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탈 수 있다.시민들은 편의에 맞춰 모바일과 실물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이후 메인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계좌 등록·충전 후 이용하면 된다.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한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해야 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과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다.편의점에서는 충전서비스가 아직 지원되지 않지만, 9호선·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위치한 충전단말기에서는 기존 교통카드 충전 과정과 동일하게 할 수 있다. 구체적인 판매·충전소 위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 사용 시작일을 지정해 30일 동안 이용하는 방식이다.따릉이 이용이 포함된 6만5000원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휴대전화 기종에 관계없이 ‘티머니GO’앱에서 기후동행카드의 번호 16자리를 입력 후 1시간 이용권을 30일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 좌측 상단의 QR코드로 접속해 기후동행카드 회원가입을 미리 해야 한다.한편,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지하철 노선은 ▲(1호선) 온수/금천구청~도봉산 ▲(2호선) 전 구간 ▲(3호선) 지축~오금 ▲(4호선) 남태령~당고개 ▲(5호선) 방화~강일/마천 ▲(6호선) 전 구간 ▲(7호선) 온수~장암 ▲(8호선) 전 구간 ▲(9호선) 전 구간 ▲(우이신설선) 전 구간 ▲(신림선) 전 구간 ▲(공항철도) 김포공항~서울역 ▲(경의중앙선) 수색~양원/서울역 ▲(경춘선) 청량리/광운대~신내 ▲(수인분당선) 청량리~복정이다.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기후동행카드로 탑승할 수 있지만 경기·인천 등 타 시·도 면허버스와 요금체계가 상이한 광역 및 심야버스는 당분간 이용이 어렵다. 시는 4월부터 인천·김포 광역버스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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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식물원 묵은 때 벗겨내고 새 단장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전시온실 정비를 마치고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 관람재개와 함께 소망트리 만들기, 식물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올 겨울 서울대공원 식물원을 방문하면 풍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이 올해 개원 40주년(서울대공원 식물원은 39주년)을 맞는 가운데, 식물원 대표시설인 전시온실도 오랜 시간의 흔적으로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해 지난 3개월간 관람이 중단됐다. 이번에 전시온실의 주요 구조부 부식 제거와 함께 곳곳에 벗겨진 칠을 새로 해 단장을 마쳤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높이 25m, 면적 2,825㎡로 1985년 개원해 최근에는 보기 어려운 철골과 복층 유리로 지어진 근대 온실 형태로 건축문화사적 가치도 크다.정비기간 중 실내관람은 중단됐지만, 야외식물원에 ‘식물원 속 산타마을’을 연출해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겨울특집 교육프로그램 ‘식물원 속 산타마을에서 소망트리 만들기’를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달 겨울특집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장식품을 만들어 식물원 외부에 마련된 나무를 꾸며보고 또 집에 가져가서 집 안 곳곳을 장식해 볼 수 있는 ‘식물원에서 새해맞이 소망담기’를 운영한다. 오는 2월 7일(수)까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30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예약은 희망하는 참가일 이틀 전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25명이다. 식물원 상시 해설프로그램인 ‘식물원 지구여행’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평일 2회(1회 10:30, 2회 14:30, 50분 해설, 단 수, 금요일은 1회차만 운영) 운영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단, 동물원 입장료와 코끼리 열차는 개인부담이다. 아이동반 가족은 동물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30분까지 30분 단위로 운영(점심시간 운영 중단)하는 전기순환버스를 타면 식물원 앞까지 도착할 수 있다.혼자서 조용히 식물원을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손쉽게 QR코드를 활용한 식물해설 셀프가이드 ‘나혼자 식물원 투어’를 활용할 수 있다. 식물원 주요 식물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음성 녹음(한국어, 영어)된 식물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앱 설치나 오디오 장비 대여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식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음성으로 설명된다.한편,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사막관, 열대관, 열대2관, 온대림관, 식충식물관으로 구성돼 총 562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다. 식충식물관에서는 파리지옥, 미모사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사막관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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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누적 이용 3만 건 달해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이들이 집을 나서서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의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도입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가 약 3만 건(2023년 12월 기준 2만9,181건)을 기록했다. 월평균으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해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고(1만722건), 시행 3년 차인 2023년은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만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동행하며 병원 이용 중 접수, 수납, 약국 동행 등도 함께 한다. 작년에는 노노(老老)부부, 조손(祖孫)가정 같이 가정 내에서 도움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용대상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서울시민’으로 확대했다. 이용유형으로는 진료 동행이 41.7%로 가장 많았으며, 투석, 재활 및 항암 치료, 검사 및 입·퇴원 지원 등에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다. 그 밖에 건강검진에도 병원동행매니저가 동행할 수 있어 수면내시경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항목에서 95.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꼭 필요한 서비스임을 입증했다.‘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올해도 지속된다. 병원 갈 때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시간당 5,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연 48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 누리집(1in.seoul.go.kr) 또는 전화(☎1533-1179)로 서비스 희망일 일주일 전부터 할 수 있으며, 당일예약도 가능하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며, 주말도 사전 예약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서울시 소재 병원에 한해 지원한다.
편집국 편집장
2024-01-23